한국수자원공사, 인적자원개발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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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인적자원개발 우수성 ‘인정’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3.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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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장이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서 관계자들로부터 수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HRD협회 주최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회’에서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 물관리를 수행하는 수자원공사의 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으며 물 전문가로 실제 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물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직원의 업무 특성에 맞춘 교육 과정을 입사부터 퇴사까지 지속해서 관리하는 ‘생애주기중심 역량개발체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수도관 누수 탐사와 긴급 복구 등 상황별 사고처리 과정을 반복해 실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인 ‘수도관망교육센터’를 운영해 직원들의 기술 역량과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네팔와 에디오피아, 요르단 등 외국 물 분야 공무원으로 대상으로 물관리 정책 수립부터 누수율 관리 등 실무적인 범위까지 다루는 ‘물관리 국제교육’을 운영해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개 국가의 4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물관리 분야의 전문 인재를 육성해 국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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