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창출 1위 대기업 ‘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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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 1위 대기업 ‘GS리테일’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3.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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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5년 전 比 172.9% 증가…삼성물산·네이버·카카오 등 뒤이어
사진=잡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GS리테일이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고용을 창출한 대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개 대기업 중 최근 5년(2013년·2017년) 사업보고서를 모두 공시한 74개 대기업의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GS리테일’의 2017년 직원 수는 1만1934명에 달했다. 5년 전 대비 172.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인원을 많이 충원한 기업은 ‘현대자동차(5491명 증가)’였다. 이어 ‘삼성물산(4360명 증가)’, ‘LG화학(4222명 증가)’, ‘삼성전자(3990명 증가)’, ‘LG이노텍(3055명 증가)’ 순이었다.

직원 증가율로 살펴보면, GS리테일에 이어 ‘삼성물산(86.1% 증가)’이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75.1% 증가)’, ‘카카오(65.6% 증가)’, ‘메리츠종금증권(61.6% 증가)’, ‘현대백화점(53.1%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직원이 가장 많은 대기업은 ‘삼성전자’였다. 2017년 12월 기준 삼성전자의 직원 수는 총 9만9784명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6만8590명)’, ‘LG전자(3만7653명)’, ‘기아자동차(3만4720명)’, ‘LG디스플레이(3만3335명)’, ‘이마트(2만7656명)’, ‘롯데쇼핑(2만5992명)’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들 대기업에서 5년 동안 고용 창출한 규모는 총 1만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대기업의 2017년 전체 직원 수는 총 76만102명이 달했다. 이는 5년 전 동일기업의 직원규모(74만3175명) 보다 1만6927명(+2.3%) 증가한 수준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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