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이사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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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대표이사 연임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03.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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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신탁 본관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1명·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기준 자산이 전년대비 13.6% 증가한 1조3759억원, 부채는 전년대비 12.2% 증가한 5513억원으로 자본총계 8246억원을 비롯, 전년대비 약 7.8% 증가한 영업이익 1846억원을 포함하는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또 최윤성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 및 박종우, 장용석, 이형주 후보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가결됐다.

새로 선임된 이형주 사외이사는 전 LH 본부장 및 LH 토지주택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現 사단법인 건설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 중인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 경영에 대한 효과적 견제자로 역할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도 각각 통과됐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10% 상향된 주당 110원이다.

최윤성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 더욱 분발해 보다 나은 경영성과를 내고,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총 직후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최윤성 사내이사를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재선임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최윤성 대표이사는 재임기간 동안 회사의 외적 성장과 동시에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지속성장 토대 구축 및 안정적 경영관리로 전문성을 입증 받았고 이에 따라 대표이사를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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