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편견을 뒤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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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편견을 뒤엎다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3.22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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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량과 면적 늘린 CIROO 2.0 필터 탑재
투명 분리형 파우셋 ‘위생성’ 강화
시루직수 정수기(CHP·CP-7300R). 사진=코웨이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기존 정수기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혁신제품 ‘시루직수 정수기(CHP·CP-7300R)’를 통해 소비자들의 오랜 고민인 ‘정수기를 구매할 때 필터의 성능과 직수 구조 중 무엇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가’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RO 멤브레인 필터는 중공사막이나 나노 필터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거르는 특성상 시간당 정수 용량이 작아 수조에 물을 받아 사용한다. 하지만 이번 시루직수 정수기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라면 수조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직수 방식을 구현했다.

코웨이는 시루직수 정수기의 직수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CIROO(Coway Intensive Reverse Osmosis) 필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CIROO 2.0 필터’를 개발했다.

CIROO 2.0 필터는 코웨이가 세계적인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출원한 필터다. 이 필터는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인텐시브 액티브 덴스 레이어’라는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기존 CIROO 필터보다 면적을 6배 늘렸으며, 정수량은 30배를 높여 RO 멤브레인 필터임에도 불구하고 직수가 가능하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물을 마실 때마다 유로에 남은 잔수를 모두 배출하고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제공하는 ‘유로비움 모드’를 탑재해 완벽한 직수를 구현했다. 보통 직수 정수기는 필터와 추출구 사이를 연결하는 관 안에 물이 남아있기 때문에 관 안에 머물러 있는 일정량의 물을 마신 후에야 갓 정수된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또한, ‘자동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24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정수기 속 모든 잔수를 스스로 배출해 깨끗함을 유지한다.

정수기 위생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위생성도 강화했다. 시루직수 정수기는 ‘투명 분리형 파우셋’을 탑재해 추출구의 오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분리 후 손쉽게 세척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유로와 파우셋 등 주요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3단 맞춤온수(45˚C·70˚C·85˚C) 시스템’이 적용돼 상황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량 추출 기능’을 이용해 반 컵(120ml), 한 컵(250ml), 두 컵(500ml) 중 사용자가 원하는 용량의 물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물질을 촘촘하게 걸러주는 RO 멤브레인 필터와 물을 바로 뽑아 마실 수 있는 직수 등 기존 출시된 정수기의 장점만 모은 혁신성으로 2019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라며 “시루직수 정수기와 일반 직수 정수기를 직접 비교해 본 고객들 사이에서 시루직수 정수기의 장점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루직수 정수기는 렌탈로 구매 시 월 4만7000원(렌탈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은 220만 원이다. 온수 기능을 제외한 모델은 렌탈로 구매 시 월 4만3000원(렌탈등록비 10만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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