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서울 모터쇼서 정통 아메리칸 모델 3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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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서울 모터쇼서 정통 아메리칸 모델 3종 전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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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트래버스, 픽업트럭 콜로라도 국내 공식 출시 확정
쉐보레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정통 아메리칸 모델 3종을 전시한다. 사진=한국GM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쉐보레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정통 아메리칸 모델 3종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쉐보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SUV 타호 등을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올해 국내 출시를 앞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이상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 모델이다.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판매 성장률도 기록했다. 쉐보레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두 모델을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트래버스는 1935년 최초의 SUV 서버번으로 시작해 이어져 내려온 대형 SUV다. 트래버스는 북미 인증 기준 최대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트래버스는 동급 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2열의 독립적인 캡틴 시트, 플랫 플로어를 적용했다.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은 2780리터다.

콜로라도는 출시 이후 45만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이끌고 있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 DNA가 담겼다. 프레임바디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 적재하중, 견인능력을 갖췄다.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자식 4륜 구동이 적용된다. 3.2t의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끌 수 있다.

쉐보레는 글로벌 SUV 라인업 중 두 번째로 큰 모델인 타호도 국내 최초 공개한다.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SUV로 소비자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서울 모터쇼 기간 중 △쉐보레 차량과 함께하는 드라마틱 퍼포먼스&퀴즈쇼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주는 라이프 월 전시 △쉐보레 제품 큐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킨텍스 제1전시관 쉐보레 부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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