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송재열 금창 대표이사 ‘금탑’ 수상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공의 날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기념식에서는 훈·포장 등 정부포상 46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44명 등 상공인 유공자 190명이 수여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산업자동화 설비의 국산화와 의료용 로봇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진영환 삼익THK 회장, 해외시장 개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송재열 금창 대표이사가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미래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상생형 경영, 사회 봉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각오를 다졌다.
성윤모 장관은 “세계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산업이 양적 성장 중심에서 질적 고도화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상공인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투자와 신산업 도전에 적극 나서야 하며 정부도 제조업 활력 회복을 위한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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