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력 강판 74% 적용… 차체 경량화 통한 연비개선 및 안전성 확보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스코는 19일부터 21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트너사와 더불어 발전하고 포스코의 경쟁력도 강화시킨다는 ‘비즈니스 위드 포스코’의 일환이다. 쌍용차 티볼리, G4렉스턴에 이은 신차 흥행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쌍용차와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형 코란도 차체 74%에 340Mpa 이상의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이 중 590Mpa 이상 초고장력 강판을 46% 이상 적용했다.
차체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 쌍용차 자체시험 결과 신차안정성평가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행사 첫날인 1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예병태 쌍용차 부사장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신형 코란도 시승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최 회장은 “포스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