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현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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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현장회의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3.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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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유관기관·단체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훈증더미 작업을 직접 시연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하기위해 19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8-2번지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에서 지역협의회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현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현장회의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방제방향 도출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난해 가을철 방제 추진상황 보고와 올해 봄철 방제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방제전략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는 재선충병의 방제 협의 및 발생·방제정보 공유, 합동 예찰, 교육 홍보 실시, 피해고사목 조기발견 등 임무를 하며 년2회(상·하반기)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 현장회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 장세용시장은 현장회의 이후 연일 방제작업장에서 노력하는 시공사 및 현장 감리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의 완전방제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면서, 실제 훈증더미 작업을 직접 시연에 참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매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재발생률이 급감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지난해 봄철 폭설로 인한 설해피해소나무 고사목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서식환경이 제공되어 또다시 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있는 중요한 시점이므로 효율적인 방제 전략과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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