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예술 공존 기장 만들기’... 기장군 예술가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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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예술 공존 기장 만들기’... 기장군 예술가들 나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3.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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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기념퇄영 모습. (사진=기장군)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군연구센터)는 19일 예술단체인 기장공예가협회(회장 김상호)와 ‘바다·예술 공존 기장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공예가협회는 2018년 12월 예술가 15명으로 구성된 비영리 예술단체로 창작지원, 창의교육개발, 디자인브랜드개발팀 등 3팀과 목공예, 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염직공예분과 등 5분과로 조직화되어 있다. 

특히 지역 기념품 및 예술품 창작을 통한 기장문화 향유 활성화, 창의적 예술문화 가치 공유를 통한 창의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역·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디자인브랜드 개발 등의 설립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장군연구센터는 이번 협력으로 기장 연안바다를 중심으로 한 창의적 예술 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동시에 해양수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대, 기장 해양수산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기장 해양자원을 소재로 한 전시·기념품 제작 개발 등에 관한 사항 △해양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사항 △개발프로그램 교육지원 및 체험 홍보 교실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기타 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기장군연구센터와 기장공예가협회는 문화예술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먼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장바다 체험홍보 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예술진흥관련 공모신청 등 관련 사업비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기장군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기관과 예술가단체의 협력으로 기장바다에 대한 이해와 홍보로 초등학생들에게 해양에 대한 도전정신을 심어 줄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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