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30회 화도진축제를 빛낼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화도진축제를 구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청소년 프린지페스티벌의 참가자격은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및 인천에 거주하는 청소년증 소지자로 구성된 동아리 또는 개인으로, 노래․댄스․밴드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팀이면 된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공연영상을 첨부해 오는 29일까지 동구청 문화홍보체육실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0일까지 총 12개의 참가팀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팀은 5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구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 2팀 등 총 5개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도진축제는 화도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주민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화합의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화도진축제를 빛낼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화도진 축제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30주년을 맞이하여 화도진의 역사성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인천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을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