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갈치 등 주요 수산물 물가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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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갈치 등 주요 수산물 물가 모니터링 강화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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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1단계 구축 완료···시범 운영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수산물의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수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산물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축이 완료된 1단계 시스템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1단계 시스템에서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등 6개 대중성 어종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일별로 어종별 생산량‧산지가격‧도매가격‧소비자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수협중앙회(수산물 생산동향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소매가격), 기상청 및 국립해양측위정보원(실시간 해양기상), 한국은행(환율)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추진했다.

올해 구축될 2단계 시스템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어종에 대표적인 양식수산물 등 5~6개 어종을 추가하고, 정확한 자료 구축을 위해 조사 대상지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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