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대가야 삼계탕’ 생닭 1000마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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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가야 삼계탕’ 생닭 1000마리 기부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3.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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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경로당 어르신·독거노인에게 행복 나눔 실천
대가야삼계탕에서 생닭 1천 마리를 인동동에 기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에 본점을 둔 대가야삼계탕(대표 조중래)에서 생닭 1천 마리(300만원 상당)를 인동동(동장 문창균)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생닭 1,000마리는 인동동통장협의회(회장 임병연)와 함께 관내 31개 경로당 및 독거노인쉼터를 직접 방문하여 배부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복나눔을 실천한 조중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를 통해 이웃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되며, 지역에 봉사하는 보람의 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부를 받은 문창균 인동동장은 “지역출신 사업가로서 이웃을 위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으며,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인동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조중래 대표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과 (사)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구미시지부장으로서 매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철 삼복을 맞아 복달임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연간 생닭 5천 마리( 1,5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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