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희망이음 청년층 전문 취업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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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희망이음 청년층 전문 취업지원사업 추진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3.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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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 성공취업 위한 일자리 플랫폼, 청년취업공작소
청년취업공작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7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청년층 취업지원사업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은 학생·전문가(교수)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관내 중소기업·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을 도모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고용창출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역 내 청년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할 뿐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비전과 임금 등 정보가 부족하고 이해도가 낮아 일자리 미스매치는 심화 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로 이탈하는 지역대학 졸업자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市는 2019년 지역 내 고용서비스 우수 전문기관인 ‘지역고용전략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산학협력 청년 희망이음사업 참여자 뿐 아니라 만 34세 이하 인천 청년 구직자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에게 100% 무료로 전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 ‘청년취업공작소’를 운영하면서 직무훈련교육, 전문가 1:1 커리어 코칭, 맞춤형 취업특강,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항이다.

특히, 마케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하며,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80시간 SNS 마케팅의 이해, 마케팅 기획 수립 및 적용, 채널별 마케팅 전략 등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직무훈련 교육과정이다. 포트폴리오 제작, 현직자 직무 멘토링, 이력서 및 면접특강 등 전문 취업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3개월 이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천 청년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직무별 전문가를 청년 구직자와 매칭 하여 1:1 커리어 코칭(3회기), 수시 온라인 상담, 직무특강, 인사담당자 멘토링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층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청년층 전문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전략기업 및 청년 강소기업에 적극적으로 취업을 연계하여 지역 청년층 유입을 촉진 시키고,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청년층 전문 취업지원사업의 접수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공작소 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ID 청년취업공작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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