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대표이사 선임
상태바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 대표이사 선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15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세욱 부회장·김연극 사장 각자 대표 체제
김연극 동국제강 대표이사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연극 사장은 1987년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이후 인천제강소 관리담당자, 봉강사업본부장, 후판사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 7월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신규 선임, 주상철씨를 재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 가공, 시공 서비스 등 토털 솔루션 마케팅이 고도화됨에 따라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별도 기준 매출액 5조3648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등 2018년 주요 경영 실적을 주주들에게 발표했다.

장 부회장은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있는 해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