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플레이, 스타트업 개발사들과 해외신작게임 공동개발 나선다
상태바
선데이토즈플레이, 스타트업 개발사들과 해외신작게임 공동개발 나선다
  • 주나솔 기자
  • 승인 2019.03.15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데이토즈플레이, “자사 IP에 대한 첫 로열티 사업으로 해외 출시작 확대와 벤처 협업으로 의미 더해” 밝혀
선데이토즈플레이의 IP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 사진=선데이토즈 제공

[매일일보 주나솔 기자] 선데이토즈의 게임 전문 자회사인 선데이토즈플레이가 국내게임 벤처 2개사와 협업해 해외용 신작 개발에 나선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15일 자사 IP(지적재산권)인 ‘트레인시티’의 IP를 제공해 에피소드 게임즈, 노드브릭과 함께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3개사의 협업은 각 개발사가 역할을 분담해 해외 게임 시장용 신작을 공동 개발한다는 점과 '트레인시티'가 선데이토즈플레이의 첫 게임 IP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원작 ‘트레인시티’의 IP를 제공했다.  에피소드게임즈는 인기 요소였던 이용자간 교류와 기차를 활용한 게임 전개, 육성, 마을 설계 등 인프라 개발을 담당한다. 노드브릭은 게임 이용자들의 아이템 구매와 거래 등에 활용할 블록체인 기술 지원 및 암호 화폐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전담해 개발하고 해외에서의 게임 운영과 마케팅 등 게임 퍼블리싱을 맡게 된다.

임상범 선데이토즈플레이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던 잠재력 있는 IP를 활용해 지적재산권에 대한 첫 로열티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해외 라인업 확대는 물론 개발사들과의 특화된 협업으로 벤처 간 상생 환경을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트레인시티는 이용자가 마을을 꾸미며 기차로 친구의 마을을 방문한다는 소재의 감성적인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올해 2분기 중 해외 시장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