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인스타그램 전세계서 먹통…원인 파악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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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인스타그램 전세계서 먹통…원인 파악 안 돼
  • 주나솔 기자
  • 승인 2019.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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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주나솔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14일 새벽부터 일시적으로 접속오류가 일어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오류 문제 발생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서 동시에 보고되고 있으며 미 동부시간 기준 정오부터 시작됐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메시지 전송과 메신저 기능 등의 주요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국내에서도 일부 사용자 계정에서 오류가 뜨며 새벽시간 내 ‘페이스북 오류’, ‘인스타그램 오류’가 주요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웹사이트의 정상작동 여부를 검사하는 다운디텍터닷컴은 페이스북의 오류는 △로그인 불가(35%) △뉴스피드 새로고침 불가(33%) △전체적인 이용 불가(30%)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의 오류는 △뉴스피드 새로고침 불가(38%) △로그인 불가(36%) △웹사이트 접속 불가(24%) 순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자수만 22억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 측은 이번 오류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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