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 넥센그룹 대표,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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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찬 넥센그룹 대표, 부회장 승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3.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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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중열 부사장, 사장 승진
강호찬 넥센그룹 부회장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강호찬 넥센그룹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강 부회장은 올해를 ‘제2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넥센그룹은 강호찬 넥센·넥센타이어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배중열 넥센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에 입사했다. 이후 생산관리팀,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영업본부 상무·부사장·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그는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 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9년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메인 스폰서와 맨시티 공식파트너십 체결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왔다.

배 사장은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다.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넥센그룹 관계자는 “‘사업구조 개선’과 ‘제2 성장 원년’이라는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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