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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올 세비 인상분 전액 국고반납1인당 182만여원
정의당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오전 국회 운영지원과에 2019년 국회의원 급여인상분 반납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올해 세비 인상분을 전액 국고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국회 개혁을 위해 심상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셀프금지 3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추혜선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정의당 국회의원들은 올해 세비 인상분을 국고에 반납한다”며 “이는 국회의원의 셀프 세비 인상을 막기 위해 정의당 의원들이 먼저 하는 실천이자 국회가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들 곁으로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부이다. 정의당 뿐 아니라 모든 국회의원이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정의당 의원들을 대표해 ‘국고 세입조치 신청서’를 국회 사무총장에 제출했다. 국회의원 세비 인상분은 1인당 연간 182만2820원이다.

이에 더해 정의당은 ‘국회의원 셀프 방지 3법’의 제도화로 국회 개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국회의원의 셀프 급여 인상 △셀프 해외출장 △셀프 징계 심사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날 추 의원은 “국회의원 셀프 방지 3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을 여야 4당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이정미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 세비인상분 반납 계획을 밝히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이 국민들의 불신을 근거로 비례대표를 없애자고 궤변을 늘어놓았는데, 정작 국민들의 국회불신을 불러일으킨 장본인들이 그런 말을 쏟아놓으니 실소가 절로 나온다”며 “세비 꼬박꼬박 챙겨가며 국회보이콧을 16번이나 외치는 정당. 그러면서 밀실에서 세비는 왜 은근슬쩍 올리는가”라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9596@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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