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아시아,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고고씽’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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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아시아,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고고씽’ 론칭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3.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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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전국에 배치…현행법 기준 충족, 자전거 보험 제공
사진=매스아시아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민간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운영하는 매스아시아는 국내 최초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고고씽’을 오는 4월초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고씽은 공유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자전거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를 공유하는 통합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국내에서는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등이 각각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매스아시아는 서울시와 협약해 국내 최초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스바이크를 운영 중이다. 

매스아시아는 고고씽 론칭 이후 오는 9월까지 2000~5000대의 공유 전동킥보드, 공유 전기자전거를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고씽은 현행 법규를 준수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전기자전거는 페달보조방식(PAS)으로 구동돼 25km의 제한속도를 준수한다. 공유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2종 운전면허나 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한 회원만 이용 가능하다. 모든 회원들에게는 자전거 보험이 적용된다.

한완기,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고고씽을 론칭하기 위해 매스아시아는 1년 동안 국내 상황에 맞춘 라스트 마일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현장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생태계를 국내에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스아시아는 지난 1월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네이버에서 출자된 ‘TBT 글로벌 성장 제1호 투자조합 펀드’ TBT 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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