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거지 재생 모델 발굴 공동 추진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경북 영주시와 지역재생 및 노후주거지 재생 모델 발굴의 공동추진을 위해 7일 영주시청 직소민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재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애로사항 및 현장문제 공유 △지역재생 사업에 필요한 공동조사 및 연구·정책 정보교류 △지역재생 사업관련 공동 세미나·교육 등 행사 개최 또는 참여 △기타 상호 공동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업무협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소멸위기에 놓인 중소도시가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건축자산과 인적자원·경관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재생의 선도모델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박소현 AURI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그간의 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결합형 주거재생 모델을 함께 개발하는 제2의 도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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