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이 건축설계학 교육프로그램에서 3차례 연속 최고등급으로 대학원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해 국내 최고의 대학원 레벨의 건축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건축학교육인증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에서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에 대한 서류심사와 인증실사를 통해 교육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AAB는 국내 건축을 대표하는 대한건축학회·대한건축사협회·한국건축가협회 연합기구가 주축이 돼 2005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건축학교육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는 대학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1월 제3차 재인증을 받아 대학원 중심 건축전문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재인증은 개정된 최고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해 대학원에서 진행되는 건축학교육프로그램 중 최고의 인증교육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관계자는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 프로그램은 대학원 건축설계 교수진이 수행하는 연구와 건축설계 프로젝트 성과들이 교육과 연계돼 건축설계 전문인력 배출 노력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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