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금강주택은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에서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C2 블록에 지하2층~지상 25층, 5개동, 79·84㎡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양원지구는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녹지가 잘 보전돼 있고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양원지구에는 공동주택·단독주택·초등학교 1곳 등이 예정돼 있고, 공동주택의 경우는 6개 블록에서 총 3136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들어설 중랑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이면서 투기과열지구로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제도가 강화되면서 무주택자와 가점 높은 청약자들에게 유리하다.
교통편으로는 경춘선 정차역인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정차역인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내역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경전철)도 추진 중이어서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을 이용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신내 IC를 통해 북부간선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랑 IC를 통해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주변으로 구릉산·봉화산·동구릉·불암산·중랑캠핑숲 등 단지인근 4면이 숲으로 둘러 싸인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코스트코·이마트·홈플러스(상봉점) 등의 마트와 이노시티(상봉점)·모다아울렛(구리남양주점) 등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서울의료원과 북부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6-9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