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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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완성도 검토 통과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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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재청이 2020년 등재 목표로 올해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 세계유산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

안좌 박지리 북측 갯벌 <문화재청>

'한국의 갯벌'은 지난해 1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도와 통합관리계획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유 등으로 인해 완성도 검토에서 한차례 반려된 바 있다.

'한국의 갯벌'은 이번에 형식요건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3월부터 내년까지 IUCN(세계자연보존연맹)의 서류심사, 현장실사, 종합 패널회의 심사를 거쳐, 2020년 7월경 개최되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고창갯벌 <문화재청>

완성도 검토 는 접수된 등재신청서가 형식적인 요건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검토하는 과정으로, 이 검토를 통과하면 이후에 세계유산 등재절차가 진행된다. 검토 미통과시는 등재신청서가 반려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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