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글로비스 등 33개社…전자투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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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글로비스 등 33개社…전자투표 도입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3.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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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포스코와 현대글로비스 등 이달 주주총회가 예정된 상장법인 총 33개사가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다. 전자투표에 참여를 원하는 주주는 ‘케이-이보트’ 주소로 접속해 본인인증 후 의결권을 행사하면 된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신세계건설’과 ‘디에이치피코리아’에 이어 이날 ‘현대글로비스’, ‘신세계푸드’, 오는 5일에는 ‘포스코’, ‘풍산’ 등이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전자투표와 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케이-이보트’ 주소로 접속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예외적으로 오후 5시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발행사의 요청으로 행사기간은 연장될 수 있으며, 행사기간 종료일은 주주총회일 전일이다.

33개사 중 전자투표만 이용하는 회사는 △고영테크놀러지△신세계△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푸드△아세아제지△이마트△인지컨트롤스△칩스앤미디어△포스코△포스코엠텍 등 11개사다. 오파스넷은 전자위임장만 이용한다.

예탁원은 주총참여 독려를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는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5000원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매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하는 기업 명단과 주주권 행사기간, 의결권 행사 링크 등 자세한 내용은 예탁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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