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2019학년도 입학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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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2019학년도 입학식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3.0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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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숭실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는 4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311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황준성 총장, 각 단과대 학장 등 교내외 1400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정기철 입학처장의 사회로 △기도와 성경봉독(조은식 교목실장)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환영사와 단과대학장 소개 △교가제창 △축가공연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황준성 숭실대 총장은 “올해로 개교 122년을 맞이한 숭실대는 이 땅에 대학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한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이며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해 자진 폐교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독교 민족대학”이라고 말했다.

이어 “숭실대의 건학이념인 ‘진리와 봉사’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진정으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충만한 삶을 살도록 힘쓰라”며 “아름다운 숭실 동산에서 이 나라와 민족의 주인공으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회계 93학번)이 특강자로 나서 ‘같아지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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