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변화와 혁신’ 의지…CI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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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변화와 혁신’ 의지…CI선포식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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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앞줄 왼쪽 5번째)과 임직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새로운 CI 선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한양증권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43년만에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CI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CI선포식에는 한양증권 임직원들과 지난 6개월간 CI개발을 담당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송지성교수(디자인대학 학장)가 참석했다.

한양증권의 새로운 CI심벌마크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정신으로 사람 ‘人’과 한양증권의 영문자인 ‘H’를 합성해 형상화했다. 심벌에 사용된 다양한 색상은 성장과 신뢰, 안정감,열정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

임재택 사장은 “한양증권 임직원들은 이번 새로운 CI도입을 계기로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과감히 탈피해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 ‘IB경쟁력 확보’를 통한 강소증권사로 변신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여동안 본사 사옥 전체를 리모델링중에 있다. 올 상반기에 마무리되는 이번 리모델링은 임직원들의 소통강화를 위해 개방형공간를 지향하고 밝은 톤으로 내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등 사무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각 층별 임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직원 상호간 아이디어 미팅을 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IB전문가로 평가받는 임대표 취임 이후 한양증권은 전부문에서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사람이 곧 기업이다’라는 모토아래 1년간 60명이상 외부인력을 수혈하는 등 우수인재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스, AI트레이딩, ECM 강화 등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도 다양화 시켰다.

한편 기업문화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요 의사결정과정시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집단지성 방식’을 도입해 의사결정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임직원들과 중요 경영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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