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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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투자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3.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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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 위해 건설폐기물 신사업 진출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동부건설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WIK-용신환경개발 4개사(△WIK중부 △WIK환경 △WIK경기 △용신환경개발)를 인수한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간접투자 형태로 건설폐기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폐기물 처리능력을 가진 WIK-용신환경개발은 지난 2016년 기준 일일 평균 처리실적이 6488톤으로 업계 1위다.

동부건설은 높은 마진률 및 견고한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투자를 통해 안정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건설폐기물 산업은 건설 경기의 변동과 무관하게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 산업군 대비 안정적 수익성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금번 투자는 안정적인 기저수익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기존 건설업에서 확장된 사업다각화를 통해 신사업 진출의 차원에서 투자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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