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IC 건설 설문조사 지역주민 압도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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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IC 건설 설문조사 지역주민 압도적 찬성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2.24 22: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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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주민 찬성표 답변 조속히 정책 반영해야
소래IC 건설, 주민설문조사 설문 내용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IC 건설 찬·반, '주민설문조사'에서 해당 지역민은 압도적으로 찬성표를 던졌다. 2월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소래IC 찬·반 투표가 이어졌는데 찬성 71%, 반대 28.59%가 나와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후 8시 투표 마감 후 결과를 발표했는데 총원 8만3454명 중 투표인원 1만481명, 12.56%가 투표장에 나와, '찬성 71.32%(7475명)와 반대 28.59%(2997명), 무효0.09%(9명)'로 소래IC 건설을 위한 의견을 냈다.

소래IC 건설비용은 논현택지 개발 당시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을 시켰으며 현재 450억원의 주민 자산을 인천시와 LH가 관리하고 있다. 남동구 인근 주민들은 과거 소래IC 추진을 반대했으나, 현재는 교통량 포화상태로 찬성해 조속히 이행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민선7기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민의를 수용해 인천시와 적극 협의하여 소래IC를 건설하겠다”면서,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입장이다. 이번 주민투표도 주민의 뜻을 반영하여 지역 시민사회 등과 협의했고 주민 의견을 물어 투표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경찬 도시관리과장은 총괄상황실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했으며, 남동구 차원으로도 주민들이 꼭 투표장에 나와 주민 권리와 주권을 행사해 달라고 적극 홍보해 설문조사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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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골목대장 2019-02-25 09:56:50
소래IC 빨리 개통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