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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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신재생에너지협회장 취임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9.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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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산업 활성화 및 규제 개선 위해 역할 수행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22일 제13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전임 협회장인 남성우 전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이어 향후 3년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규제 개선을 위해 각종 대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01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보급, 관련 산업 발전·육성, 업계 공동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화큐셀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태양광 선진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또 유럽에서 6년 연속, 호주에서 4년 연속 태양광 모듈 부문 ‘톱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한화큐셀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적임자로서 정부 및 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신임 협회장은 “국제사회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협회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규제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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