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신학기 맞이 노트 25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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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 신학기 맞이 노트 250종 출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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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실제 인터뷰 거쳐 의견 반영
모닝글로리 '신학기 노트'. 사진=모닝글로리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모닝글로리가 22일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과 중고생을 위한 노트 250여종을 출시했다. 노트는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고 주관이 뚜렷한 Z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모닝글로리는 지난해 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장 조사, 소재 선정, 콘셉트 디자인, 소비자 선호도 조사, 최종 디자인의 과정을 거쳐 초·중·고 노트를 선보였다. 선호도 조사 과정에선 담당 디자이너가 직접 초·중·고등학생을 만나 인터뷰하고 제품에 반영했다.

초등노트는 성숙해진 학생 안목에 따라 해마다 더욱 심플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군더더기를 없앤 카피와 주목도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는 몽환적인 컬러와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이 가장 돋보인다. 유니콘, 스노우볼, 요술봉, 꽃, 우주 등의 소재를 보라, 분홍, 하늘색 계열의 색감으로 표현했다.

모닝글로리 자체 캐릭터인 ‘봉주르 비숑’을 비롯해 고양이, 강아지 등 동물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도 특징이다. 캐릭터 패턴 디자인, 재미있는 표정과 유머 코드가 가미된 동물 일러스트 디자인을 학생들이 선호하는 파스텔 톤을 적용했다.

또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내지 구성을 차별화한 다양한 기능성 노트도 출시했다. 수학 문제 풀기에 적합하도록 가운데 라인이 들어가 있는 ‘수학노트’, 틀린 문제와 해설, 핵심 공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오답노트’가 대표적이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연간 약 1300만권씩 생산하는 신학기 노트는 모닝글로리의 대표 품목으로 매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학생들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방향으로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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