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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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한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2.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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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C와 MOU 체결, 협력체계 구축…회원지원서비스·정보 등 교환
(왼쪽 여섯 번째)이정민 벤처기업협회 혁신벤처정책연구소 부소장이 21일 베트남 비즈니스스타트업지원센터(BSSC)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변처기업협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21일 베트남 비즈니스스타트업지원센터(BSSC)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SSC는 베트남 호치민시 공산당청년연합 산하 기관으로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MSMEs)을 지원하는 단체다.

현재까지 4000곳 이상의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 100곳 이상의 스타트업, 1만5000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소금융‧법률‧교육 등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는 매년 ‘베트남 스타트업 휠(Vietnam Start-up Wheel)’을 열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의 회원제공 서비스(인큐베이팅·교육·홍보·컨설팅·파트너 매칭) 및 정보를 교환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인건비의 상승으로 중국 제조기지가 베트남으로 급속히 이전함에 따라 베트남이 전 세계 제조‧생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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