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서부일 교수, 대한본초학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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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서부일 교수, 대한본초학회 회장 선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0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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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한의학과 서부일(52) 교수가 제22대 대한본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전했다.

서부일 교수는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다.

서 교수는 대구한의대에서 학사·석사, 경희대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에 재직하면서 대외협력처장, 한의과대학장, 박물관장, 기린봉사단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학술분야에서는 한약응용학회 회장, 제한동의학술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경상북도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 특용작물분야 전문위원회 위원,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위원 등 학회와 정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본초학회는 본초와 한약제제의 이론 및 실험, 임상치료 효과, 산업화에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고, 대한본초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국내 및 해외의 약초자원 조사를 통해 약용자원의 근원을 밝히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1975년도에 설립되어 교수, 한의사, 약용식물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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