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5060 신중년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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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5060 신중년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나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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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원을 위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중년이란 5060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일에 대한 경력과 노하우가 충분하며, 의욕과 필요 또한 갖추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만50세 이상 전문인력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신중년에게는 근로소득을 제공하는 2019년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이다.

구는 경영전략, 마케팅, 품질관리, 자금 및 세무와 관련한 전문직종 관련분야 10년 이상 근무자 또는 퇴직자 등 총 5명을 채용해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자본의 영세성으로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신생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기업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신중년의 기업운영 경험과 각종 노하우가 투입돼 지역의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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