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효성중공업은 오는 22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 일대에 선보이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태릉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49~84㎡ 총 1308가구 규모다. 이 중 5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내부에는 골프연습장·키즈카페·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주거쾌적성을 고려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성인 거주자들은 주민운동시설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학생들과 영유아 자녀도 마련된 공간을 통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공부와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통일로 등의 진입도 쉬워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역시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이마트(묵동점)·홈플러스(신내점)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을지병원 등이 반경 10km 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7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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