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이노비즈協 신임 회장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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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이노비즈協 신임 회장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으로 극복”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2.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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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및 정부·유관기관 단체장, 이노비즈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9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홍래 회장은 1955년 경남 함안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 1998년 ‘한국도키멕주식회사’를 설립해 유공압기기, 실린더, 산업용 첨단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조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의’, ‘협업’, ‘융합’을 기반으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견인하는 강한 이노비즈’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주도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 △미래지향적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허브 이노비즈라는 4대 아젠다와 8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조 회장은 고부가가치 사업을 선도하는 이노비즈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사업 추진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지원에 나선다.

또한 기술무역을 이끄는 혁신 수출기업군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 글로벌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수출(초보)기업 발굴 및 역량강화 △기술교류 기반, 신 시장 창출 및 기술혁신 표준화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미래지향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 중점사업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보급 △고용안정·지역중심의 일자리 지원강화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노비즈기업이 혁신성장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이노비즈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혁신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조 회장은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제품 뿐 아니라 기획·개발·생산·서비스 등 기업 내 모든 활동을 Digital Transformation, 즉 변화시키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라면서 “‘이노비즈, 혁신의 새로운 성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노비즈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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