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추억의 고속도로 현장 사진 속 주인공 찾기 이벤트 실시
상태바
한국도로공사, 추억의 고속도로 현장 사진 속 주인공 찾기 이벤트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2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도로공사의 ‘사진 속 주인공을 찾습니다’ 포스터. 사진=도로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이달 20일부터 6월말까지 과거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추억의 사진 속 인물을 찾는 ‘사진 속 주인공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는 도로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초창기(70~80년대)의 시대상황이 반영된 추억의 사진을 통해 국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고속도로의 지난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한 것이다.

과거 사진 속 주인공들은 1970년 7월 7일 대전IC에서 열린 경부고속도로 전구간 개통식 카퍼레이드 등 총 5장의 사진 속 7명이다. 현재 이들은 40대~50대 중장년이 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도로공사는 우리나라 현대사의 주역으로 경제성장·민주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당시 고속도로가 이들의 삶에 어떤 의미였는지 알아볼 계획이다.

사진 속 주인공에 대한 제보 등은 도로공사 50주년 기념사업팀으로 연락 후 사진 대조 등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사진 속 주인공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도로공사와 고속도로의 50년 역사와 의미를 국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벤트를 통해 창립 50주년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