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입자동차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두가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정우영 수입자동차협회장, 윤대성 부회장, 임홍재 국민대 교수, 허승진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가 참석했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수입자동차협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2007년 12월 ‘수입자동차 개방 2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표한 후 2008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3개 대학원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은 박혜량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생, 이광우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생, 김준석 연세대 기계공학부 일반대학원생, 민규식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일반대학원생, 신현기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일반대학원생이다.
한편 수입자동차협회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과 KAIDA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우영 수입자동차협회장은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이 11회를 맞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큰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돼 눈부신 활약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