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홈플러스와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가 지난 18일 2019년 임급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연내 무기계약직 사원 전원(약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직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직급인 ‘선임’으로 전환하고 이와 동일한 임금과 처우를 적용하는 데 합의했다.

홈플러스는 직원들의 임금(선임 및 섹션장 기준)을 계약 연봉 기준으로 7.2% 인상해주기로 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스토어즈 법인의 교섭노조 ‘홈플러스일반 노동조합’과도 조속히 ‘2019년 임금·단체협상’ 합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김아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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