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019년 ‘품격’(품질+가격)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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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019년 ‘품격’(품질+가격)으로 승부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9.02.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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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답’ 섹션 통해 신선식품 품질 높여
‘가성비의 답’ 섹션, PB 브랜드 상품 제안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테마를 품질과 가격을 더한 '품격'으로 정하고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 제안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생활의 답’ 섹션과 ‘가성비의 답’ 섹션을 매주 운영한다.

생활의 답 섹션에서는 과일·채소·축산·수산을 포함한 신선식품의 품질을 한 등급 높이고 소비자들이 주로 구매하는 가공식품의 상품 제안을 주로 다룬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관리와 사전 검증 절차를 통해 당도 상위 10% 내외의 고당도 과일만을 취급하는 브랜드인 ‘황금당도’ 과일과 HACCP 시설을 통한 위생관리와 산지 직거래와 최첨단 포장설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수산·축산 상품이 운영된다.

가성비의 답 섹션에서는 모든 패키지에 가격을 표시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해 그 혜택을 가격에 반영,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온리프라이스’와 함께 ‘요리하다’·‘룸바이홈’ 등 롯데마트 PB 브랜드 중 다양한 신상품과 행사 상품을 제안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경기둔화로 인한 체감 물가 상승률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 속에 매일 사야하는 식재료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롯데마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초고가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품질의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탈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에 비해 콜라(6.0%)·된장(4.7%)·카레(1.4%) 등 14개 가공식품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품목을 전년 동기 대비 가격과 비교해보면 설탕(11.0%)·된장(9.8%)·생수(6.8%)·컵라면(3.4%) 등 18개 품목의 가격이 0.3%에서 11.0%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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