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2019년 첫 수주플랫폼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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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2019년 첫 수주플랫폼 회의 개최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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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발언하는 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해외건설협회장.사진=해외건설협회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년도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본회의는 해외건설업계의 진출 지원 및 전략 마련을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건기 해건협 회장은 “최근 해외건설 시장에서 수주 지원을 위해 각국이 대규모 자금 지원의 국가 대항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정책금융 기관인 무보와 수은 그리고 투자개발 전담 공기업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 지원을 위해 올해 무역보험공사는 해외프로젝트 총량지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중점지원·고위험국 지원·투자개발형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수주 확대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해서 다각도의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가한 해외건설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 수주를 위해 금융 지원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관련 기관들의 지원에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또 LNG 등의 일부 전략적 프로젝트의 경우 사업 개발 단계부터 공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건협은 지속적인 수주플랫폼 회의를 통해 해외건설 수주 및 진출 확대를 위해 중요한 해외건설 기업과 정책금융 기관 및 공기업 간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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