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 주주제안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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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현대그린푸드 주주제안 안한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9.02.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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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중점관리기업에서도 해제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국민연금이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배당 관련 주주제안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공개중점관리기업에서도 해제한다. 

14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주주권행사 분과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관련 공개중점관리기업(현대그린푸드)의 주주제안 행사안을 검토한 결과 현대그린푸드가 배당정책을 수립했고 향후 배당정책의 예측가능성 개선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2016년 현대그린푸드를 비공개 대화 대상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듬해와 지난해 각각 비공개중점관리기업과 공개중점관리기업으로 선정, 기업과의 대화 등을 추진했다. 

전문위 관계자는 “기업들이 합리적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배당정책의 투명성, 구체성, 예측 가능성 등을 제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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