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지구, 표준지공시지가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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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왕숙지구, 표준지공시지가 대폭 상승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2.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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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9.4% 올라 3기 신도시 중 최고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 왕숙지구 표준지공시지가 대폭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50만 필지에 대해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한 가운데 남양주 왕숙지구가 대폭상승했기 때문이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이 평균 19.4%로 3기 신도시 4개 지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3기 신도시 교산 10.3%, 계양 5.1%, 과천10.3%의 상승에 비해 상승율이 가파르게 올라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주민 보상대책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는 왕숙신도시 편입 주민들은 현실적 토지보상을 위해서는 표준지가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한편 3기 신도시 왕숙지구는 1,134만㎡ 규모로 조성되며 GTX-B 노선을 비롯해 수석대교 신설, 별내선 연장, S-BRT 등 광역교통망을 최우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디.

특히 그 동안 신도시 조성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는 “선교통 대책 후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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