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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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 운영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9.0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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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최근 라텍스, 침구류 등 일부 생활제품에서 1급 발암 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검출되어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2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홍성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 및 신분증 지참 후 군청 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팩스신청 후 순서에 따라 1인 1대를 1회에 한하여 무료대여를 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2일간으로 매주 월 ~ 목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대여하고 익일까지 반납하면 된다.

라돈 간이측정 검사결과 농도가 높게 측정될 경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 안전센터에 문의 후 라돈 정밀측정을 의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라돈 간이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사업을 통하여 군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서비스를 위하여 반납기한을 엄수 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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