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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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 최초 시행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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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에서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기계식주차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을 최초 시행했다.

20대 이상의 기계식 주차장치가 설치된 경우 의무적으로 관리인을 둬야하며 해당 관리인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신규교육·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은 3년 주기로 교육을 받은 날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올해 교육대상은 2016년에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신규교육을 수료한 관리인 9183명이다.

교육은 기계식 주차장치 취급시 필요한 지식과 긴급상황 대처법 등으로 구성되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교육과목은 △일반지식 △관련법령과 운행·취급 △긴급상황 조치·기타 안전운행 등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2019년 보수교육은 13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별 교육장에서 시행된다.

장소와 일정은 기계식주차장 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반드시 인터넷 예약 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계식 주차장치 관리인 보수교육 시행으로 관리인과 이용자 모두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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