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직업훈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기존 학교에서 복교상담 후 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부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교육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비합숙으로 진행되며 신청기한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부산 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꿈드림과 사회복지법인 더굿세이브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꿈드림에서는 조리사·바리스타 과정을, 더굿세이브는 반려동물 관리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일이룸학교’에 참가하는 모든 청소년은 무료 직업훈련과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 및 월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직업훈련에 관심 있는 만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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