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대학교 졸업·입학식에 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상태바
서울시, 25개 대학교 졸업·입학식에 청년 플라워트럭 운영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06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 청년 플라워트럭 모습. 사진=서울시.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가 청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이 2월부터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대학가 일대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총 25개 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다.

플라워트럭은 2명이 1팀을 이루는 구조로 1팀당 1대씩 총 10대의 트럭이 운영되며 소비자 사전 주문을 받아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특히 부케부터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 꽃화분을 비롯해 대학가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는 독창적인 꽃다발, 실내 미세먼지와 새집증후군을 경감할 수 있는 관엽식물, 계절에 맞는 향긋한 구근류, 허브류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다.

4월부터는 개장하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과 한강공원 등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청년 플라워트럭 영업을 원하는 곳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생활 속 꽃 문화 정착에 기여할 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사업이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