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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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대응 나서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01.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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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 AI 차단 방역에 행정역량 집중
축산농가 예찰활동.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가 안성시 젖소 농장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이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조치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평일 09:00~21:00, 휴일 10:00~18:00)하고 있으며, 축산농가 예찰 활동은 물론 축산농가의 모임, 회의 등을 자제토록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외부 유입방지 및 차단을 위해 충주시 관내 거점소독시설 3개소(동량면, 신니면, 앙성면)를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충주축협의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5대를 활용해 방역 취약 축산농가 및 철새 출현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회 소독을 실시하고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I 예방 소독약품 3,408L와 생석회를 공급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설 명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시내 주요도로변과 읍․면․동 지역 15개소에 부착해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AI 발생 위험기간이 종료되는 시기까지 충주시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우리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축산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실천하는 등 구제역 예방을 위해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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