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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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9.01.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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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 1조 649억원…전년比 234.2%↑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649억원, 매출 13조1416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34.2%, 12.5% 늘었다. 

4분기에만 영업이익 2225억원, 매출 3조234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4조27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증가는 건축·주택부문과 플랜트 부문이 견인했다.

건축·주택부문은 지난해 건설사 중 공급물량 1위에 올라서는 등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7조1398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의 영업이익률은 작년 3분기까지 14.8%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있다.

플랜트 부문도 전년 대비 31.5%나증가한 4조8044억원의 매출로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플랜트 매출 총이익률이 2017년 -10%에서 지난해 10.6%로 반전해 수익성 부문에서도 턴 어라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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