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남서부권 KTX 예타 면제’ 환영
상태바
경남도의회, ‘경남서부권 KTX 예타 면제’ 환영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1.29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예타면제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경남도의회)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특별위원회는 2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다.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2016년 2월 23일부터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중앙정부 방문 △범도민 서명부 전달 △포럼· 토론회 참석 및 도민공청회 개최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다각적인 역할을 해왔다.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사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며, 도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경제성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서부경남 신경제권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 온 사업이다.

김지수 경남도의장은 “50년 지역숙원 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발표에 350만 경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현철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게 된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의 조기 착공과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특별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