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가야읍 말이산 고분군 일원에서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가야읍 걷기운동 동호회 발대식 및 건강 걷기운동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보건소가 주최하고 가야읍 걷기 동호회(회장 진인숙), 함안군걷기운동연합회(회장 문용철)가 주관 이날 행사에서는 ‘가야읍 동호회 발대식’과 군민 건강을 기원하는 시보제 및 ‘읍민 건강걷기대회’ 등이 함께 진행돼 군민 걷기 붐 조성과 주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조근제 군수, 군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 가야읍 동호회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걷기운동 추진경과보고와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말이산 고분군에서 함안면 무진정을 거쳐 가야읍 상검마을까지 약 8km 구간을 걸으면서 새해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조 군수는 격려사에서 “걷기운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스트레스 해소와 다이어트 효과를 가진 최고의 건강지킴이”라며 “앞으로 읍 걷기운동 동호회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화합을 도모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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